하지 입니다.
하지는 낮이 가장 긴 날이죠?
농사를 지어 먹고 살던 시절, 농부들이 논에 물을 대느라 매우 분주했기 때문에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농사 지을 일이 없으니, 딴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낮이 긴 하지에 술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낮이 길어지면 술 판매량이 증가하는 이유
낮이 길어지면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될까요?
낮이 길어지면 사람들이 야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낮이 길어진만큼 저녁이 더 늦게 시작하게 됩니다.
하루가 길어진 기분을 만끽하며 모임을 더 많이 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심리적 상태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더운 날씨는 사람들의 기분을 올려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평소 술을 즐기지 않던 사람도 슬슬 더워지는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몸을 식히기 위해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납니다.
이럴 때 술을 마실 기회가 더 많아지겠죠?
술자리가 점점 길어지는 이유
문제는 술자리를 하다보면 점점 길어집니다.
술자리는 사람들 간의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고 연대감을 형성하는 장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경우, 더욱 길어질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업무나 일상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취한다는 생각에 긴장이 해소됩니다.
술을 마시면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비공식적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관계를 더욱 깊게 형성하고, 정보 교환과 경험 공유의 장이 펼쳐집니다.
낮술을 마시면 더 취한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아 긴장을 늦추고 술잔을 기울이다보면 평소보다 더 취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술자리가 길어진 탓도 있지만, 낮술은 사람을 더 취하게 합니다.
낮에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대사 속도가 높아지고 활동이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술을 빠르게 대사하고 배출되게 할 수 있어, 취기가 더 빨리 오게 만듭니다.
게다가 낮에 술을 마실 때는 보통 아직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는 술을 더 빨리 흡수시키고 혈중 농도를 높일 수 있어 취함이 더 빨리 올 수 있습니다.
회식 후 밀려오는 걱정, 부부싸움.
즐거운 술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갈 시간이 되면, 유부남들은 슬슬 걱정이 됩니다.
술자리 후에 부부 간에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몇 가지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사전에 소통하기
회식 전에 부부 간에 약속을 정하거나, 늦게 올 것 같다는 것을 사전에 상대방에게 알려주세요.
상대방이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솔직하게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대화하기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감정적으로 예민할 수 있습니다.
회식 후 적절한 시기에 부부가 모여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해와 양해
상대방이 늦게 온 이유를 이해하고 양해해 줍시다.
서로의 일정과 상황을 배려하며, 갈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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