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올림픽 시즌인 거 알고 계시죠?
7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프랑스에서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개최됩니다.
우리나라는 양궁, 탁구, 배드민턴, 사격 등 총 22개 종목에 144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이제는 국제대회의 매달 획득보다는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하는 문화가 조금씩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번 올림픽에서도 이런 문화가 한층 더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올림픽은 경기 자체도 볼 만하지만
올림픽의마스코트와 메달 디자인, 픽토그램등 디자인적 요소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개최국의 상징을 담은 귀여운 마스코트는 늘 회자가 되지요.
픽토그램?
픽토그램은 무엇일까요? 픽토그램(pictogram)이란 그림을 뜻하는 '픽처(picture)'와 문자 또는 도해를 의미하는 '그램(gram)'의 합성어로 문자 없이도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그림 기호입니다. 주로 외국인이나 언어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공항, 대중교통 등에서 사용되지요
예를 들어, 비상구 픽토그램은 1972년 센니치 백화점 화재 사건 이후 개발되었으며, 올림픽 픽토그램은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간략한 그림으로 누가 보더라도 그 의미를 이해해야 하므로 픽토그램에서 사용하는 색상은 일정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빨간색: 금지의 의미
파란색: 지시의 의미
초록색: 안전, 위생, 구호, 위험 등의 의미
노랑색: 경고의 의미
얼마 전, 이번 파리올림픽의 픽토그램이 공개되었는데요.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종목의 상징을 담아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적으로는 새로운 시도가 좋았다는 긍정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픽토그램은 올림픽 시즌에는 TV를 통해 많이 보게 될 텐데요,
미리 한 번 눈으로 익혀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열렸던 올림픽의 픽토그램도 몇 개 살펴볼까요?
아무쪼록 선수와 국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올림픽이 되길 기원합니다.
선수와 코치진을 향해 파이팅! 한 번 외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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