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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또간집' 일산 철원양평해장국, 일산 맛집

by 머니라이더 2024. 8. 20.

저의 '또또또간집' 일산에 있는 철원양평해장국을 소개합니다. 

정말 유명해서 새로운 맛집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은 만큼 진짜 맛집입니다. 

 

 

제가 늘 가는 곳은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신관입니다. 

가 본 횟수를 정확히 셀 수는 없지만 적어도 다섯 번 이상은 간 곳입니다. 

 

 

맨 처음 방문하고는 아마 1, 2주내에 또 방문했던 것 같아요. 

메뉴는 양평해장국이 기본으로 있고요,

 

 

기본 양평해장국보다는 확실히 많이 매운 얼큰양평해장국(기본보다 1천원 비쌉니다),

양평해장국보다 선지는 많고 양은 적은 선지해장국,

따로 나오는 날달걀을 깨뜨려 넣어 먹는 콩나물해장국,

양평해장국보다 양 등의 내장이 듬뿍 들어간 내장탕이 있습니다. 

 

탕 종류는 한 번씩 다 먹어 보았는데,

아쉽게도 수육이나 전골류는 아직 먹어 보지 못했습니다. 

 

어느 블로그를 보니 여기는 수육 맛집이라고 할 만큼 수육이 신선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테이블에는 기본 반찬으로 섞박지열무김치가 있습니다. 

일산열무가 유명하잖아요!

5월쯤 가면 여린 열무로 담근 열무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맵지 않고 시원한 맛이 좋아 유치원생 아이도 밥이랑 맛있게 먹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고추장아찌와 송송 썬 청양고추를 주십니다. 

 

 

위 사진이 양평해장국입니다. 

우거지나 시래기는 없고, 통통한 콩나물이 들어 있습니다. 선지는 조금, 양은 많이 나오는 게 양평해장국이고요.

 

 

양은 적게, 선지가 듬뿍 나오는 건 선지해장국입니다. 

저는 선지해장국을 좋아해서 늘 선지해장국은 먹는데,

큼지막한 선지가 네 덩이 정도 나와요.

 

이 집의 장점은 식사를 먹으면 국물과 선지를 리필해 받을 수 있어요.

본 메뉴와 똑같은 뚝배기 그릇에 선지와 국물이 가득 담긴 걸 무료로 주십니다.

 

5세 미만의 어린아이와 함께 간다면

맵지 않은 콩나물국에(해장국 육수에서 얼큰맛 맛이 빠진 육수입니다) 달걀이 들어간 국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공깃밥만 더 시키면 아이도 한 그릇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주차 자리도 넉넉하게 있습니다. 안 보이지만 사진 왼쪽으로도 주차 라인이 하나 더 있습니다. 

 

 

 

회전율이 좋아 선지나 내장 등 재료가 정말 신선해요!

일산에서 해장국 집을 찾으신다면 일산 철원양평해장국 꼭 들러서 맛 보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