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소곱창 맛집 '곱창남녀', 고촌 맛집

김포 고촌 곱창남녀

 

주말을 맞아 아주 오랜만에 곱창을 먹었습니다. 

얼마만의 소곱창이란 말인가...

 

메뉴는 모듬곱창(곱창, 대창, 막창, 염통, 비빔면 or 불닭볶음면 / 230g에 21,900원)과 한우소곱창(200g에 22,900원) 두 개 중에 고민하다 한우소곱창 2인을 시켰습니다. 

 

 

곱창남녀 기본 반찬

 

기본 반찬입니다. 얼큰한 콩나물국와 양파 장아찌, 깻잎 장아찌, 부추 무침과 소스, 그리고 육회가 조금 나옵니다. 육회는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소금과 참기름 등으로 간을 맞춘 기본적인 맛의 육회입니다. 

조금이지만 기본 반찬에 육회가 나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김포 곱창남녀 콩나물국

 

얼큰해서 숟가락이 자꾸 가는 콩나물국.

김포 곱창남녀 반찬

 

밑반찬의 간이 아주 적당했습니다. 장아찌의 경우 너무 신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많이 시지도 짜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양파 장아찌가 정말 괜찮더군요. 

김포 곱창남녀 소곱창

 

드디어 초벌되어 나온 소곱창 2인.

감자, 양파,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떡, 마늘, 대파가 함께 나옵니다. 

떡은 튀긴 거라 바로 먹으면 됩니다. 

김포 곱창남녀

 

한 테이블 가득 찬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김포 고촌 곱창남녀

 

조금 더 바싹 익히려고 좀 뒤적여 줍니다. 

기름에 익은 대파와 양파, 마늘, 버섯이 맛있었습니다. 

곱창남녀 막창과 염통

 

소곱창 2인분을 먹다가 조금 모자라서 염통과 막창 각각 1인분을 추가했습니다. 

 

곱창남녀 볶음밥

 

빠질 수 없는 뽀끔밥도 먹었습니다. 

날달걀도 하나 서비스로 주셔서 같이 프라이를 해 먹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서비스로 떡 사리를 꽤 많이 주셨습니다.

 

결론은 오랜만에 소곱창을 먹은 만큼 아주 배터지게 잘 먹었다...!!

역시 가장 맛있는 건 소곱창! 다음에 가서 추가를 한다면 염통 정도를 추가해서 먹을 것 같아요. 

볶음밥은 필수고요~!

 

투썸 플레이스 오리지널 팥빙수

 

배부르게 먹고 어쩔 수 없이 느끼함이 있어 투썸 플레이스 오리지널 팥빙수를 먹으며 이날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